2018년 4월, 교토 여행의 기록
두번째 이야기
산조(三条)역 북오프(Book Off)에 들러 사고 싶었던 CD를 구입하고
점심 먹으러 데라마치 거리로.
요즘 핫하다는 텐동 맛집 '마키노(まきの)'를 찾아 갔는데
역시나 가게 앞에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 놓고 아케이드 상점가 구경에 나섰다.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아 시간 보내기 좋다.
약 30분 후 가게에 입장.
카운터석에 앉았는데 눈 앞에서 바로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어 튀김이 올라간 게 색달랐다.
텐동 한 그릇을 뚝딱하고 카모가와(鴨川) 산책에 나섰다.
강변가에 앉아 주말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교토 시민들.
지난 가을 갔었던 파리 세느강변이 떠올랐다.
해가 저물기 시작할 즈음, 다시 숙소가 있는 교토역으로.
버스 안에서 바라 본 교토타워.
오늘도 저녁 식사는 이자카야에서 해결하기로.
교토타워 근처 이자카야 '스이신' 방문.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이자카야 스이신.
이렇게 둘째날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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