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교토 여행의 기록
세번째 이야기
셋째날 아침, 교토역 '호시노커피'에서 아침 식사.
정성스레 내려주는 드립커피가 맛있었다.
딸기와 생크림이 듬뿍 토핑된 프렌치 토스트로 아침부터 당 충전!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구경 온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먹고 싶은 게 많았지만 점심 메뉴를 이미 정해 놓았기 때문에
두유 도너츠만 사 먹었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바로 교토의 명물 '니신소바'
청어 조림이 올라간 따뜻한 소바다.
교토엔 니신소바를 파는 가게가 정말 많은데 가게마다 국물 맛이 다 다르다.
이번엔 교토역 안에 있는 '후지소바'에서 먹었는데
국물은 지난 번 여행 때 먹었던 집이 더 맛있었던 것 같은데
소바 면은 이 집이 진짜 제대로 였다!
이제 서울로 돌아 갈 시간.
일본 한정이라는 복숭아맛 코카콜라와 함께
짧은 교토 여행이 끝이 났다.
またね!京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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